사회·문화2026. 04. 17.

해남군, 취약계층 3,859가구에 고유가 대응 긴급 생계비 5만 원 지급

by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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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16일

해남군이 중동 상황 악화로 인한 유가 상승과 불안정한 민생경제에 대응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고유가 대응 긴급 생계비' 지원에 나선다.

이번 지원은 최근 비상경제 민생복지 점검을 위한 도·시군 영상회의 등에서 강조된 '민생경제 생활 안정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도비 100%를 확보해 총 1억 9,250만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계급여·기초의료급여·기초주거급여 수급자 총 3,859가구로, 가구당 5만 원씩 현금으로 지급된다. 군은 신속한 지원을 위해 이달 15일부터 5월 11일까지를 집중 지급 기간으로 정했다.

일반계좌 보유 가구는 별도 신청 없이 순차적으로 우선 지급된다. 압류방지계좌 및 계좌 미등록 가구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 및 접수해 지급받을 수 있다.

군은 지원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매주 추진 실적을 점검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방보조금 관리법에 따라 투명하고 효율적인 집행이 이루어지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중동 상황 관련 유가 상승에 대응한 한시적 지원으로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도내 22개 시군이 동시에 추진하며, 해남군은 신속한 행정 절차를 통해 군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