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훈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03일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3일 오전 경기도청 최상층부인 구내식당에서 불이 나 한때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께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 24층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고, 불은 발생 16분 만인 9시 40분께 완진됐다.
화재 발생 후 경기도청 건물 전체에 비상벨이 울리며 일부 도청 관계자들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지하 4층·지상 25층, 건축연면적 15만여㎡에 달하는 경기도청에는 도 공무원과 외부 관계자 등 평상시 25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불이 난 24층은 직원들이 이용하는 구내식당이 위치한 곳으로, 튀김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화재로 구내식당 운영은 중단됐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