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2026. 04. 25.

경기교육혁신연대 선관위, 유은혜 이의신청 기각…안민석 단일후보 유지

by 황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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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민 | 기자 2026년 04월 25일

안민석 후보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 확정 기념 촬영

지난 22일 안민석 후보가 민주·진보 단일후보로 확정된 후 기념 촬영했다.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진영 후보 단일화를 주관한 경기교육혁신연대 선거관리위원회가 유은혜 후보 측의 이의신청을 기각하고 안민석 후보의 단일후보 지위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경기교육혁신연대 선관위는 지난 24일 8차 회의를 열고 단일화 후보 결정을 취소하거나 효력을 정지할 정도의 중대한 하자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2일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확정한 안 후보의 단일후보 지위는 그대로 유지된다. 이번 단일화는 선거인단 투표 55%, 여론조사 45%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관위는 단일화 과정이 도민 참여로 진행된 공식 절차였고, 단일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이미 확정·발표된 만큼 결과를 번복할 명확한 사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범죄 행위나 객관적 증거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시스템 문제에 대해서는 후보 측이 사전에 인지하고 합의한 사안이라고 봤다. 선관위는 해당 문제가 전자결제 시스템 구조에서 비롯된 것으로, 당시 합의한 보완 조치도 이행됐다고 밝혔다. 유 후보 측의 문자 메시지 발송 내역과 자체 테스트 결과에 대해서도 선거 결과를 왜곡했다는 구체적 물증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취지다.

다만 선관위는 단일화 과정에서 제기된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수사 의뢰 안건은 찬성 6명, 반대 1명으로 의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