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준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16일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제56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4월 20일부터 24일까지를 '기후변화주간'으로 운영하며 지구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합니다.
올해 기후변화주간은 시민의 기후위기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지구의 날' 기념식부터 전국 동시 소등 행사,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까지 지구를 지키기 위한 행동들이 광주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지구의 날 기념식은 4월 18일(금) 낮 12시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열립니다. 광주지역 100여개 환경단체와 관계기관,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퍼포먼스·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올해 주제는 '함께 걷고 함께 지키는 우리의 발걸음'으로, 시민 모두의 작은 실천이 지구를 지키는 큰 힘이 된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행사 기간 중 부대행사 및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됩니다.
- 어린이 그림대회
- 자전거 대행진
- 지구를 지키는 지구RUN(걷기대회)
- 자원순환·자연환경·에너지·녹색건강·녹색교통존 등 6가지 주제 23개 체험 부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재활용 플라스틱 용기를 가져오면 물비누를 나눠주는 '소분소분 빛고을 기후장터', 에코백에 지구 사랑 메시지를 담는 '클로버 에코체크', 집에서 잠자는 텀블러를 현장에서 재사용하는 '잠자는 텀블러를 깨워라' 등을 운영합니다.
지구의 날 당일인 4월 22일 밤 8시에는 전국 동시 소등 행사가 10분간 실시됩니다. 광주시청·각 구청 등 공공기관과 온도낮추기 우수아파트 조성사업에 참여 중인 아파트 등 100여 곳이 참여합니다.
5개 자치구와 관계기관에서도 탄소중립실천 캠페인, 찾아가는 평두메습지 생태교실(북구), 에너지전환마을 캠페인, G-ON 탄소중립 교육 등 지역 특색에 맞춘 개별 행사를 추진합니다.
나병춘 기후대기정책과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우리 삶의 터전인 지구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10분간 소등과 일상 속 작은 실천에 많은 시민이 동참해 '함께 지키는 우리의 발걸음'을 완성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