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윤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22일

21일 광화문광장 BTS 공연을 맞아 많은 고객이 인근 GS25 매장을 방문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21일 열린 BTS 공연으로 광화문 인근 주요 점포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GS25가 광화문 인근 5개 점포를 분석한 결과, 직전 동요일(3월 14일) 대비 매출이 233.1% 신장했으며, 객수 역시 181.2% 증가했습니다. 공연장과 가장 인접한 점포는 매출이 최대 378.4%까지 상승하며 뚜렷한 공연 특수를 기록했습니다.
먹거리·음료 전반 수요 집중
공연 관람객들이 좋은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대기하면서 식사와 간식 등 다양한 상품 수요가 몰렸습니다. 김밥(379.1%), 주먹밥(290.0%), 샌드위치(309.0%), 빵류(560.7%) 등 간편 먹거리 매출이 크게 늘었고, 생수(541.8%), 커피 음료(255.5%), 스낵(333.5%), 우유(240.6%) 등 음료 및 간식류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핫팩·보조배터리 폭발적 증가
장시간 야외 대기 환경의 영향으로 핫팩(5698.8%), 보조배터리(2016.9%), 건전지(3530.8%) 등 실용 상품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 체온을 유지하고 휴대폰 촬영을 준비하려는 관람객들의 수요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교통카드(647.5%) 매출 증가 역시 공연 전후 이동 수요와 외국인 구매가 집중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BTS 진 앰배서더 상품도 큰 호응
BTS 진이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아이긴(IGIN) 하이볼은 직전 동요일 대비 매출이 1742.3% 증가했습니다. 공연 기념으로 별도 준비된 IGIN 키링 3종과 IGIN 향수 1종도 팬들에게 기념품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1,0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GS25는 이번 공연 기간 동안 점포가 단순한 구매 공간을 넘어 장시간 대기하는 관람객들에게 식사, 간식, 방한용품, 휴대기기 관련 상품 등을 한 번에 제공하는 현장 편의 거점 역할을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