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희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21일

고미코퍼레이션이 파라과이 유통 기업 Crete Paraguay와 전략적 협력을 체결하고 중남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글로벌 브랜드 유통·마케팅 기업 고미코퍼레이션이 파라과이 유통 기업 Crete Paraguay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중남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Crete Paraguay는 파라과이 주요 상권 'Shopping Paris'와 연계된 유통사로, 쇼핑몰·면세점·약국(Pharmacy) 등 다양한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다. 양사는 이 유통망을 기반으로 한 사업 협력을 시작했다.
고미코퍼레이션은 동남아 시장에서 검증한 '브랜드-유통-마케팅 통합 운영 모델'을 중남미 시장에 적용한다는 전략이다. K뷰티 및 K푸드 브랜드의 현지 진출부터 유통, 마케팅, 판매까지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우루과이 프리존 합작법인 설립도 검토
이번 협력은 파라과이를 거점으로 중남미 주요 국가로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양사는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브라질, 멕시코 등 인접 국가로의 사업 확장을 검토하고 있으며, 특히 우루과이 프리존(Free Zone) 내 합작법인(JV) 설립을 통한 물류 및 세제 효율화 구조 구축도 논의 중이다.
고미코퍼레이션 관계자는 "현지 유통망, 마케팅, 규제 대응을 포함한 통합 운영 구조를 기반으로 중남미 시장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동남아 시장에서 축적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빠른 시장 안착과 확장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미코퍼레이션은 베트남을 시작으로 UAE, 캄보디아, 필리핀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2026년 1분기 기준 누적 거래액 100억원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기반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