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진 | 기자 2026년 04월 06일

GIST 사회공헌단 '피움(PIUM)' 제6기 발대식 현장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임기철)은 고등학교 재학 시절 과학 교육 멘티로 참여한 학생이 GIST에 입학한 뒤 멘토로 활동해 주목받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주인공은 2026학년도 신입생 강승모씨(도전탐색과정)다. 강씨는 GIST 재학생 사회공헌단 '피움(PIUM)' 제6기에 참여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피움(PIUM)은 '꽃을 피우다'는 뜻과 함께 영단어 'Positive(긍정), Interaction(소통), Understanding(이해), Mind(마음)' 머리글자를 따 이름 붙였다. 재학생이 멘토이자 운영 주체로 참여해 프로그램 기획부터 실행·평가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단이다.
2021년 출범한 피움은 △주니어 과학 멘토링(온라인 멘토·멘티 수업) △찾아가는 과학캠프(읍·면 단위 학교 방문) △과학캠프(일반 청소년 초청) △GIST 과학톡톡(지역 과학 인재 초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의 과학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한편, 교육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씨는 충남 부여고교에 재학하던 중 피움 멘티로 참여해 GIST 재학생 멘토의 지도를 받으며 진로에 대한 방향을 구체화했다. 이를 계기로 학업에 대한 동기를 키워 GIST에 진학했다.
강씨는 "멘토와의 만남으로 학업에 대한 목표를 세우게 됐다"며 "피움 멘티의 경험이 GIST 진학으로 이어졌는데, 이제는 멘토로서 과학기술 교육 확산 및 이공계 대학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피움 6기 단원 39명은 12월까지 봉사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까지 약 230여 명의 GIST 재학생과 약 770여 명의 중·고생이 각각 멘토와 멘티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