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진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06일
5호선 예타 통과로 탄력받은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조성사업이 지장물 조사 착수를 예고하며 보상 절차에 본격 돌입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지장물 조사가 올 하반기 착수 예정으로, 실질적 보상을 위한 준비 단계가 가속화되고 있다. 시는 현재 거주 중인 시민이 헌법이 보장하는 정당한 보상을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지구 내 각 대책위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민 요구사항을 수렴해 왔다.
특히 LH가 참여하는 간담회마다 지구 내 주민들이 행위제한에 따른 직·간접적 피해를 받고 있음을 감안해 조속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지난해 5월과 7월에 LH에 조속한 보상을 요구하는 공문을 연이어 발송한 데 이어, 8월에는 LH 진주본사를 직접 방문해 조속한 보상 및 김포사업단 신설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제출한 바 있다.
최근 LH는 조직 확대 및 전담 인력 배치를 완료하고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토지 및 물건조사를 위한 출입통지 안내문을 발송했다. LH는 올해 상반기 용역업체 선정, 하반기 지장물조사 착수를 예고한 바 있다.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사업은 김포시 양촌읍·장기동·마산동·운양동 일원 약 730만㎡ 부지에 총 51,540세대를 공급하는 대규모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이다. 2024년 7월 공공주택 지구지정됐으며, 2025년 7월 국토부에 지구계획 승인을 신청했다. 올해 1월부터 지구계획 승인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가 진행 중으로 행정절차가 순항하고 있다.
시는 사업시행자인 LH 및 지구 내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보상 및 개발 과정에서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광역교통·자족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자족형 미래도시 조성을 차질 없이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