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건강2026. 03. 20.

금천구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검진 수검률 46.23%…서울·전국 평균 모두 초과

by 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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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20일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025년 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이 46.23%를 기록하며 목표치를 크게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금천구의 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은 46.23%로, 당초 목표였던 37.2%보다 9%p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서울시 평균 수검률 41.03%와 전국 평균 수검률 45.88%를 모두 웃도는 수준입니다. 특히 금천구의 수검률은 1년 전인 2024년 39.2%에서 크게 상승했습니다.

이 같은 수검률 상승은 구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검진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점을 고려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참여 독려와 홍보를 추진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은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을 조기 발견해 치료와 관리로 연계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구는 올해에도 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참여를 독려합니다. 검진 대상자는 20~64세(1962~2006년)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입니다.

검진 항목은 신체계측, 시력·청력 검사, 혈압측정, 흉부방사선 촬영, 요검사를 비롯해 공복혈당 및 간 기능을 확인하는 혈액검사 및 구강검진 등이 포함됩니다. 또한 성별이나 연령에 따라 이상지질혈증 검사, 골다공증(여성), 우울증 검사 등 맞춤형 항목이 추가로 제공돼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합니다.

검진 비용은 본인부담금 없이 전액 무료이며, 전국의 일반건강검진기관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검진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검진기관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됩니다.

금천구는 하반기 검진기관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대상자들이 상반기 내 조기 검진을 완료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구 관계자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질병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의료취약계층이 건강관리 서비스를 소외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보건소 의약과(02-2627-266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