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재단 '꿈의 오케스트라 금천' 공식 출범… 지역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본격화
최유진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17일

금천문화재단이 금천뮤지컬센터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금천' 출범 및 파트너십 체결식을 개최했다.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이 금천뮤지컬센터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금천 출범 및 파트너십 체결식'을 열고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번 출범식은 '꿈의 오케스트라 금천'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습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 정환용 교육장을 비롯해 관내 8개 학교 교장,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기관, 복지기관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했습니다.
출범식은 감독 위촉식, 사업 경과보고 및 비전 공유, 관계 기관 업무협약식, 출범 선언, 신규 강사진 앙상블 공연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장한솔 음악감독이 '꿈의 오케스트라 금천' 감독으로 위촉됐으며, '꿈의 오케스트라 평창'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며 경험한 변화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관계 기관 업무협약식에서는 금천구,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 금천문화재단이 지역 유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업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금천구는 행·재정적 지원을,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 간 협력체계 마련을, 금천문화재단은 지역사회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체계 마련을 각각 담당합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국제예술교육협회 김두석 회장이 오케스트라 악기 80점을 기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기부된 악기는 아동·청소년이 음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환경 조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오케스트라 교육은 아이들이 함께 연주하는 과정에서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관계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출범을 계기로 금천구 유소년들이 음악으로 꿈을 키우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예술단' 사업으로, 아동·청소년의 예술적 성장과 공동체 경험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오케스트라 기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입니다. 금천문화재단은 신규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2026년부터 6년간 운영합니다. '꿈의 오케스트라 금천'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클라리넷, 플루트, 트럼펫, 타악기 등 다양한 파트로 구성되며, 선발된 단원들에게 악기 무상 대여와 실기 교육, 합주 교육, 연주회, 융·복합 문화예술교육 등 전 과정을 무상으로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