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테크2026. 04. 03.

바른북스, 베타 제너레이션과 슈퍼 AI 미래 다룬 신간 출간

by 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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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우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03일

베타 제너레이션과 슈퍼 인공지능의 미래를 다룬 신간 도서

바른북스 출판사가 출간한 인문 도서 '2035년 남은 자 베타 제너레이션의 미래 비즈 with 슈퍼 인공 인텔리전스' 표지

바른북스 출판사가 인문 도서 '2035년 남은 자 베타 제너레이션의 미래 비즈 with 슈퍼 인공 인텔리전스'(김흥진 지음, 592쪽, 4만원)를 출간했다.

이 책은 2035년이라는 시점을 단순한 기술 진화의 시점이 아닌 세대·산업·사회 구조의 전환점으로 조망한다. AI 인프라의 고도화, 생명공학·유전체 기반 의료의 대중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의 실용화가 기존의 경제·정치·교육·일자리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재정의하는 과정을 분석한다.

베타 제너레이션(Gen Beta β'), 2025~2039년 출생 세대를 조명

책의 1장은 2025~2039년 출생자인 베타 제너레이션(Gen Beta β')을 중심축으로 서술한다. 이들은 AI·초개인화 사회·데이터 기반 경제로 완전히 둘러싸인 환경에서 자라는 최초의 인간 집단으로, 디지털 네이티브를 넘어 AI 네이티브(AI-Native)로 성장한다.

저자는 이 세대가 초개인화된 추천·콘텐츠, 실시간 음성·시각 AI, 자율주행 이동 서비스, 몰입형 VR/AR 학습, AI 기반 정서·인지 보조 시스템 등과 공존하는 방식으로 사고하고 행동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한다. 또한 D2C(Direct-to-Consumer) 비즈니스 환경에서 초초개인화된 AI(Hyper-Hyper-personalized AI) 활용이 핵심 역량이 될 것이라 전망한다.

ANI → AGI → ASI, 밀레니엄 슈퍼 AI 프로젝트의 세 단계

2장은 AI 진화의 세 단계를 다룬다. 현재의 협소 인공지능(ANI)에서 인간 수준의 추론과 창의성을 목표로 하는 범용 인공지능(AGI), 나아가 특정 분야에서 인간을 초월하는 슈퍼 인공지능(ASI)으로의 전환을 미래학적 관점에서 분석한다.

저자는 AGI의 가장 큰 쟁점으로 가치 정렬(Alignment)을 꼽으며, AI의 목표가 인간의 가치와 일치하는지, 잘못된 목표 설정 시 어떤 위험이 발생하는지를 질문한다. UN AGI 전환 거버넌스, 미래 20.0 보고서 등 국제 기구의 시각을 바탕으로 2030년대 중반 이후 국제적 논의가 본격화될 것이라 전망한다.

BCI 기술 발전과 신경 프라이버시 법적 보호 논의

3장은 진보된 AI 환경에서 BCI(Brain-Computer Interface)의 진전과 뉴로모픽컴퓨팅 기술 발전을 다루며, 동시에 EU·미국·중국·UN이 신경기술과 정신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해 새로운 법적 틀을 마련하고 있음을 소개한다.

4장은 2035년 변화의 시대 속에서 사람과 공동체가 어떻게 정체성과 지속 가능성을 지켜낼 수 있을지에 대한 서사적 삶과 통찰을 제시한다.

글로벌 기관들이 바라본 2035년 전망

책은 유럽 의회 싱크 탱크, OECD, 하버드 대학교, UN 산하 유네스코와 ITU(국제전기통신연합) 등 주요 기관의 2035년 세계경제 전망도 수록했다. OECD는 미래 전략의 핵심 역량으로 '민첩성(Agility)', '회복력(Resilience)', '미래 대비(Futures Preparedness)' 3가지를 제시하며, 멀티트랙 월드(Multitrack World), 가상 월드(Virtual Worlds), 취약한 월드(Vulnerable World)의 세 가지 시나리오를 경고한다.

특히 UN 산하 유네스코와 ITU는 한글의 모아쓰기 조합 구조와 부호화 효율성이 국제적 디지털 통합에서 이진법적 구조와 ICT에 적합하다는 점에서 디지털 세계 표준언어로서의 한글 확산 가능성을 전망한다.

2026 CES의 핵심 트렌드인 AI 에이전트/멀티모달 AI, 휴머노이드 로봇/피지컬 AI,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를 교차 분석하면서 2035년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종합적으로 다루는 이 책은 전국 주요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