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건강2026. 05. 05.

지씨셀, 바이오코리아 2026서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통합 플랫폼 선보여

by 임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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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호 | 기자 작성일 2026년 05월 05일

지씨셀 바이오코리아 2026 전시 부스 현장

지씨셀이 바이오코리아 2026 전시 부스에서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역량을 선보이고 있다.

지씨셀(대표 김재왕·원성용)이 국내 최대 바이오헬스 행사인 ‘바이오코리아(BIOKOREA) 2026’에 참가해 세포·유전자치료제(Cell & Gene Therapy, CGT)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 역량을 알리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발표했습니다.

행사 개요와 참가 배경

바이오코리아 2026은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사흘간 진행됐습니다. 올해 행사에는 59개국에서 770여 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했으며, 전시관에는 약 299개 기업이 364개 부스를 운영해 역대급 규모로 치러졌습니다. 바이오텍과 디지털헬스케어, 재생의료, 의료기기 등 첨단 바이오 산업의 전 영역을 망라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링·전시·컨퍼런스가 동시에 펼쳐지며 글로벌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지씨셀은 이러한 무대에서 세포·유전자치료제 분야의 CDMO 역량을 집중 소개했습니다. 단순한 위탁생산을 넘어 규제 업무와 물류 서비스를 포함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을 부각하며, 전 세계 첨단 바이오의약품 개발사와의 접점을 넓혔습니다.

전주기 통합 플랫폼 강조

이번 부스에서 지씨셀이 가장 힘을 실은 메시지는 ‘초기 연구개발(R&D)부터 임상, 상업 생산에 이르는 전주기(end-to-end) 지원 플랫폼’입니다. 세포·유전자치료제는 일반 의약품과 달리 살아 있는 세포를 다루는 만큼, 제조 공정의 안정성과 일관된 품질 관리, 까다로운 규제 대응이 동시에 요구됩니다. 지씨셀은 이러한 복합적 난이도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강점으로 내세웠습니다.

특히 고객사별 파이프라인 특성에 맞춘 맞춤형 개발·생산 서비스를 기반으로 파트너십 전략을 강화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점차 세분화되고 있는 CGT 개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됩니다.

현장 반응

행사 기간 동안 부스에는 다수의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 관계자가 방문해 지씨셀의 CDMO 서비스에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신규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고 전했습니다. 글로벌 빅파마부터 신생 바이오텍까지 폭넓은 잠재 고객층을 만난 것은 향후 수주 파이프라인 확장에 긍정적 신호로 평가됩니다.

글로벌 수준의 품질·생산 역량

지씨셀은 그간 축적해 온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및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품질 관리 체계와 생산 역량을 구축해 왔습니다. 다양한 고객사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CDMO 서비스를 제공하며 첨단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원성용 지씨셀 대표는 “이번 바이오코리아 2026을 통해 지씨셀의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역량과 통합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CDMO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업 소개

지씨셀은 GC녹십자그룹 계열의 첨단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종목코드 144510)되어 있습니다. 세포치료제 자체 개발과 함께 CDMO 사업을 양 축으로 운영하며, 올해 들어 ‘GC Cell Customer Day 2026’ 개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춘계심포지엄 공동 참가, ISO 37001·37301 통합 인증 획득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체 파이프라인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CD5를 표적하는 동종(allogeneic) 제대혈 유래 CAR-NK 세포치료제 ‘GCC2005’의 임상 1상 중간 결과가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6)에서 구두 발표되며 학계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향후 전망

세계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은 차세대 항암제와 희귀질환 치료제 수요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글로벌 CGT CDMO 시장은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한국 기업의 진출 기회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지씨셀이 이번 바이오코리아 2026을 발판 삼아 통합 플랫폼 기반의 파트너십 전략을 본격 가동하면서, 글로벌 CGT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에 어떤 성과를 이끌어낼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