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윤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24일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마약류 중독치료 동행의원 6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변기환)가 서울 강남구 내 마약류 중독치료 동행의원 6개소와 마약류 중독 회복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마약류 중독치료 동행의원은 청소년·청년층의 초기 마약류 중독치료를 강화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지정한 정신건강의학과의원으로, 현재 서울시 내 총 34개소가 운영 중입니다(2026.1.1 기준). 이번 협약에 참여한 의원은 김정일정신건강의학과의원, 마인드정신건강의학과의원, 서울성모정신건강의학과의원, 서울포레스트정신건강의학과의원, 에스지정신건강의학과의원, 청담율정신건강의학과의원으로, 강남구 관내에서 초기 마약류 중독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전문적인 외래치료를 제공하는 지역 치료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마약류 중독 등 지역사회 주요 중독 문제에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공동 대응하고자 추진됐습니다. 중독 대상자의 상당수가 우울, 불안 등 다양한 공존질환 문제를 함께 경험하고 있는 만큼, 정신과적 평가와 치료가 가능한 지역사회 의료기관과의 연속적인 회복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협약에 따라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참여 의원들은 중독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외래 치료 등 의학적 개입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 밖에도 중독 예방 및 회복 관련 정보 공유, 회복 친화 환경 구축 검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중독 대응 전문성을 강화하고, 외래 유지율 및 치료·재활의 지속성을 높이는 한편 지역사회 중심의 연속적 중독 회복지원체계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변기환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에 참여한 동행의원들은 지역사회 내 실질적인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중독의 만성화와 재발을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센터는 이들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대상자별 특성과 욕구에 맞는 치료 연계와 지속적 사례관리, 회복 지원이 유기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해 지역사회 기반 회복지원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강남권 최초의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로, 4대 중독 문제(알코올, 도박, 약물, 디지털) 조기 발견 및 개입, 중독질환 관리, 중독 예방 및 회복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