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비즈니스2026. 04. 03.

강북구, 도시제조업체 작업환경 개선에 최대 720만 원 지원

by 최유진 (기자)

#산업비즈니스#강북구#도시제조업#소공인지원#작업환경개선

최유진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03일

서울 강북구가 열악한 작업환경에 처한 도시제조업체의 안전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2026년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 업체를 공개 모집합니다.

이번 사업은 의류봉제, 기계·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 등 5대 도시제조업종을 대상으로 하며,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강북구 소재 소공인이 지원 대상입니다. 기존 서울시 또는 중앙부처의 유사 지원사업 수혜 업체는 제외됩니다.

지원 범위는 작업장 내 위해요소 제거와 근로환경 개선, 작업능률 향상을 위한 설비 지원과 함께 안전컨설팅, 교육, 사후관리를 포함합니다. 지원 품목은 소화기, 화재감지기, 누전차단기, 환풍기 등 안전 관련 필수 설비부터 공기청정기, LED 조명, 작업대 등 총 30여 종입니다.

업체당 최대 720만 원까지 지원되며, 총 사업비의 10%는 자부담해야 합니다. 선정된 업체는 설비 설치 후 검사를 거쳐 보조금을 지급받으며, 지원받은 설비는 3년간 유지·관리해야 합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제출 서류를 갖춰 4월 21일 오후 6시까지 지역경제과(도봉로 323, 2층)를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 방문 접수 외 우편·등기·인터넷 접수는 불가하며, 신청 서식은 강북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접수된 업체는 4~5월 중 서울시와 강북구의 합동 현장조사를 거쳐 우선순위가 결정되며, 서울시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6월 중 최종 지원 대상이 확정됩니다. 선정 업체는 7~11월 사이 작업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합니다.

특히 화재 위험, 유해물질 노출, 환기 불량 등 안전 취약 사업장을 우선 지원하고, 휘발성유기화합물(VOC) 기준 초과 업체에는 특수건강검진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규모 제조업체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제조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