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비즈니스2026. 04. 26.

Framery 탐페레 본사, Leesman 조사서 ‘세계 최고 직장’ 평가

by 김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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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26일

핀란드 탐페레 소재 Framery 본사

핀란드 탐페레 소재 Framery 본사

방음 부스와 스마트 오피스 솔루션 분야의 선도 기업 Framery의 핀란드 탐페레(Tampere) 본사가 워크플레이스 연구 분야의 글로벌 기관 Leesman의 조사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직장으로 인정받았다.

Framery 본사 사무직 직원들에게는 출근 의무가 없지만, 자발적으로 출근하는 직원이 늘면서 임직원이 400명을 넘어선 현재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높다.

Framery 최고경영자(CEO) 사무 할포르스(Samu Hällfors)는 “직원들에게 굳이 출근을 강제하지 않지만, 결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사무실 출근을 선택하고 있다는 점이 데이터상에서 드러난다”고 말했다.

Leesman은 자체 업무환경 경험 평가를 통해 직원들이 자신의 업무 환경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업무를 지원하는지에 대한 인식을 측정하고, 이를 전 세계 150만 명 이상의 응답을 기반으로 구축된 Leesman Index와 비교했다. 글로벌 평균 업무환경 경험 점수(Lmi)는 69.5점, 재택 근무 경험의 글로벌 기준 점수(H-Lmi)는 79.5점인데, Framery 탐페레 본사는 Lmi 82.5점을 기록했다.

Framery는 본사를 ‘실험실’처럼 활용해 새로운 기능을 시장에 출시하기 전 먼저 적용·검증하는 방식으로 사무실의 매력을 끌어올리는 핵심 요소를 구현해 왔다.

1만 개 이상의 업무 환경을 분석한 Leesman 연구에 따르면 현대 사무실은 종종 본래의 목적을 충분히 달성하지 못한다. Leesman 최고 인사이트 및 리서치 책임자 페기 로스(Peggie Rothe)는 “생활을 위해 설계된 평균적인 가정이 업무를 위해 만들어진 평균적인 사무실보다 지식 노동자의 업무를 더 잘 지원한다”고 말했다.

Framery의 ‘라이브 랩(Live Lab)’ 철학은 사람들이 필요한 순간에 적합한 공간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효과는 다음 데이터에서 확인된다.

  • 전 세계 사무직 근로자의 66%가 소음 문제를 겪지만, Framery 직원의 96%는 방음 부스 접근성에 만족
  • 스마트 오피스 솔루션을 통한 공간 예약으로 계획된 회의 만족도 99%, 회의실 예약 시스템 만족도 97%
  • 직원의 89%는 사무실이 창의적 사고를 지원한다고 응답, 97%는 사적인 대화가 편안하다고 응답
  • 영상 회의 지원 만족도 99%로 글로벌 평균 75%를 크게 상회
  • 직원의 90%는 사무실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고 평가, 글로벌 평균 67%를 웃돔

할포르스 CEO는 “사무실을 출근할 가치가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핵심은 불필요한 마찰을 제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적절한 도구를 제공하면 사무실은 ‘가야 하는 곳’이 아니라 ‘가고 싶은 곳’이 된다”며 “이제 남은 과제는 주차 문제를 해결하는 것뿐”이라고 덧붙였다.

Framery는 방음 스마트 부스와 스마트 오피스 솔루션을 통해 기존 사무실을 사람들이 선호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기업으로, 현재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수백만 명의 직장인과 글로벌 기업이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