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비즈니스2026. 04. 01.

패스트파이브, 초기 스타트업 대상 무상 사무공간 '창업 베이스캠프' 모집 시작

by 신미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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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소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01일

패스트파이브 창업 베이스캠프 1기 모집

패스트파이브가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무상 사무공간 '창업 베이스캠프 1기' 참가 기업 모집에 나선다

국내 대표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대표 김대일)가 창업 초기 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창업 베이스캠프 1기' 참가 기업 모집에 나섭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의 기조에 발맞춰, 민간 차원에서 창업 지원 인프라를 직접 구축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 초기에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사무공간 확보와 고정비 문제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사업 아이디어는 갖고 있지만 물리적 거점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이 사업화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 환경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는 취지입니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3년 이내 기업으로, 직원 수 10인 이하, 전년도 매출 1억 원 미만, 누적 투자 유치액 1억 원 미만의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총 10개사를 선발하며, 기업당 최대 10인실 규모의 독립형 사무공간을 배정합니다. 전체 기준으로는 100석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선정 기업에는 우선 3개월간 무상 입주가 가능한 '베이스캠프' 단계가 제공됩니다. 이 기간 동안 팀 빌딩과 초기 사업화를 진행한 뒤, 성과 보고와 심사를 거쳐 최소한의 운영 관리비만 부담하는 '패스트파이브 창업 스텝업 프로그램'으로 전환할 수 있는 경로도 마련되었습니다.

비수도권·소셜벤처·여성 창업자 우대

선정 기업은 패스트파이브 전국 60개 지점의 라운지와 미팅룸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으며, IT·AI 솔루션, 법률 및 세무 자문, 마케팅 지원 등 130여 개에 달하는 멤버십 베네핏도 기존 유료 입주 멤버와 동일한 조건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1기 모집에서는 사회적 가치와 창업 다양성을 반영한 우대 기준을 적용합니다. 비수도권 소재 기업 가운데 서울 거점 확보가 필요한 팀, 창업진흥원 등 공공 창업지원사업 선정 경험이 있는 기업, 소셜벤처·ESG 지향 기업, 여성 및 시니어 창업자가 우대 대상입니다.

김대일 대표는 "창업 저변을 넓히려면 초기 기업이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실행 기반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패스트파이브가 보유한 인프라를 개방해 민간형 창업 거점의 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참가 신청은 4월 1일부터 20일까지 패스트파이브 홈페이지 내 '이벤트 > 프로그램' 페이지에서 접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