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진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03일

팬트리가 블록체인 기반 한정판 디지털 포토카드 'COMP 시즌3'를 출시했다. 발매 직후 서버가 일시 마비될 만큼 폭발적인 수요가 몰렸다.
크리에이터 멤버십 플랫폼 팬트리(Fantrie)가 블록체인 기반 한정판 디지털 포토카드 'COMP 시즌3'를 공식 출시했다. 발매 직후 구매자가 대거 몰리며 일시적으로 서버가 마비되는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팬트리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2시, 글로벌 레이어1 블록체인 아발란체(Avalanche) C-Chain 네트워크를 통해 COMP 시즌3 카드가 대체불가토큰(NFT) 형태로 정식 발매됐다. 카드는 1팩당 2장이 들어있으며 155 Trie에 판매된다.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 한정 판매로 진행된다.
자신이 응원하는 크리에이터의 카드를 선점하려는 팬덤이 발매 시작과 동시에 몰리며 대규모 트래픽이 발생했다. 서버 과부하로 판매가 잠시 중단됐으나 팬트리 측의 긴급 점검을 거쳐 2시간 만에 재개됐다.
이번 시즌3부터는 팬덤 경쟁 시스템이 전면 개편됐다. COMP 카드는 팬트리 최고의 크리에이터를 가리는 대회인 'The Comp Contest(TCC)' 결과에 직접 영향을 미치도록 설계됐다. 특정 크리에이터의 카드를 보유하면 해당 크리에이터에게 TCC 1라운드와 2라운드 사전 투표 점수가 자동 부여된다. 팬들의 카드 보유량이 자신이 응원하는 크리에이터의 최종 순위를 결정짓는 핵심 지표로 작용하는 방식이다.
수집의 재미를 더하는 래리티(Rarity) 시스템도 도입됐다. 카드는 커먼(Common)부터 레어, 울트라 레어, 에픽, 슈퍼 커먼, 최고 등급인 골드(Gold)까지 총 6단계로 구성됐다. 상위 등급으로 갈수록 발행 수량이 급격히 줄어 높은 희소성을 갖는다.
카드 보유자가 응원하는 크리에이터가 TCC에서 우승할 경우 팬트리 생태계 토큰인 'FTR'을 보상으로 지급받는다. 카드 희소성 등급이 높을수록 FTR 보상량도 늘어나도록 설계됐다.
에디린, 김서현, 밤비 등 30인의 인기 크리에이터가 참가 라운드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팬트리는 이번 시즌3 카드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TCC 콘테스트 일정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