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호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24일

프랑스 창고 로봇 자동화 기업 엑소텍이 KMAT 2026에서 3차원 물류 로봇 '스카이팟'을 선보인다.
프랑스 기반 창고 로봇 자동화 기업 엑소텍(Exotec)이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6 제16회 국제물류산업대전(KMAT)'에 참가해 차세대 물류 자동화 솔루션 '스카이팟(Skypod)'을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통합물류협회(KILA)와 케이와이엑스포가 공동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며, 물류 자동화·로봇·스마트 물류 시스템·공급망 관리 등 최신 산업 동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최대 14m 고층 랙 활용, 초속 4m 이동 속도
스카이팟은 수직·수평 이동이 가능한 3차원 로봇으로, 최대 14m 높이 랙을 활용해 고밀도 저장을 지원한다. 초속 4m의 이동 속도와 스테이션당 시간당 600개 이상의 주문 라인 처리 능력을 갖췄으며, 모듈형 설계로 물류센터 규모와 운영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확장이 가능하다.
엑소텍은 전시장에서 무인운반차량(AGV) 기반 로봇의 움직임과 주문 처리 흐름을 시각화해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의 적용 사례와 운영 효율 개선 효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화재 안전·24시간 원격 모니터링 등 안정성 강화
스카이팟은 3m 간격으로 설치 가능한 인랙 스프링클러를 적용해 고층 랙 환경에서도 화재 확산을 조기 억제할 수 있다. 24시간 원격 모니터링과 신속 유지보수 체계를 통해 운영 안정성을 높였으며, 렌탈 옵션과 성수기 수요 대응 기능도 제공한다. 패션, 유통, 3자물류(3PL), 헬스케어, 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할 수 있다.
오지석 엑소텍 한국지사장은 "첨단 창고 자동화 기술과 글로벌 전문성을 바탕으로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화를 동시에 실현하며 한국 기업들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