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비즈니스2026. 07. 12.

엔바이오셀 ‘PLURE®’, 코리아 엑스포 파리 데뷔… 400여 참관객 호평 속 B2B 상담 17건

by 김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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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 기자 작성일 2026년 07월 10일

코리아 엑스포 파리 2026 엔바이오셀 PLURE 부스 전경

‘2026 코리아 엑스포 파리’에 마련된 엔바이오셀 PLURE® 부스 전경 (사진=엔바이오셀)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전문 기업 엔바이오셀의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플루어(PLURE®)가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Paris Expo Porte de Versailles)에서 개최된 ‘코리아 엑스포 파리 2026(Korea Expo Paris 2026)’에 참가해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인 유럽 무대 데뷔전을 마쳤습니다.

행사 기간에 400여 명의 관람객과 바이어들이 PLURE® 부스를 찾아 PLA 기반 스킨케어 기술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현장에서 진행된 B2B 상담은 모두 17건에 달했습니다. 엔바이오셀은 이번 박람회를 발판 삼아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입니다.

유럽 첫 무대에서 확인한 K-뷰티 경쟁력

지난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엔바이오셀은 PLURE®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 관람객과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브랜드 콘셉트와 주요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프리미엄 홈케어·스킨케어 브랜드로서 생분해성 자가 콜라겐 생성 촉진 물질인 폴리락틱애씨드(PLA) 기반 나노전달체 원료를 적용한 제품을 통해 PLURE®의 제형화 기술과 사용감, 효능, 패키지 디자인, 브랜드 스토리 등을 방문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습니다.

부스를 방문한 400여 명의 관람객들은 PLURE®의 앰플 제품을 비롯해 미스트, 크림 등 주요 스킨케어 라인업을 사용해 보며 제품의 특징과 사용 방법에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사흘간 17건의 B2B 상담… 유럽 유통망 타진

브랜드와 제품에 주목한 현지 바이어들과의 B2B 상담도 활발하게 이어졌습니다. 3일 동안 총 17건의 상담이 성사됐으며, 엔바이오셀은 이를 통해 프랑스와 유럽 등 해외 시장 관계자들과 교류하면서 유통 협력 및 파트너십 가능성을 폭넓게 모색했습니다.

엔바이오셀 정호섭 대표는 “이번 파리 박람회는 PLURE®의 브랜드 방향성과 제품 라인업을 해외 시장에 소개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현지 관람객과 바이어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확인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 대표는 “PLURE®는 소비자가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스킨케어 경험을 제안하는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제품의 탁월한 흡수력에 기반한 효능과 사용감, 브랜드 경험을 토대로 국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엔바이오셀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유럽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전시회 참가와 바이어 상담, 온라인 채널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PLURE®의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이번 전시회 참가는 시흥시 중소기업 전시마케팅 역량강화 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습니다.

500개 부스가 모인 유럽 최대 규모 한류 축제

엔바이오셀이 데뷔 무대로 택한 ‘코리아 엑스포 파리 2026’은 한류(K-culture)를 주제로 한 대형 종합 박람회입니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 약 1만2000㎡ 규모로 조성됐으며, 200여 개 한국 기업이 500개에 이르는 부스를 통해 자사의 혁신 제품과 대표 상품을 선보였습니다.

행사 개막과 함께 관람객이 가장 붐빈 공간 가운데 하나가 바로 K-뷰티 존이었습니다. 한국의 길거리 음식 시장과 나란히 자리한 K-뷰티 존은 국내 주요 브랜드들의 최신 화장품 혁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무대로 꼽혔으며, K-컬처 공연과 한국 음식, 패션 등과 어우러져 유럽 소비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유럽에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 코스메슈티컬 기업들에 유의미한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기업 소개

엔바이오셀은 2021년 설립 이후 폴리락틱애씨드(PLA) 나노입자와 바이셀, 리포좀 등 독자적인 첨단 나노 전달체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우수한 약물 전달 솔루션을 개발하는 바이오 딥테크 전문기업입니다. 회사는 서울대학교 실험실특화형 창업팀으로 선정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를 거점으로 법인을 설립했으며, 검증된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을 키워 왔습니다.

엔바이오셀은 서울대학교 연구진의 기술력을 토대로 자체 스킨케어 브랜드 ‘플루어(PLURE®)’ 사업과 헬스케어 제품 개발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제약회사와 손잡고 경구형 비만치료제 개발 사업도 추진하며 코스메슈티컬을 넘어 헬스케어와 제약 영역으로 사업 반경을 넓히고 있습니다. PLA 기반 나노전달체를 축으로 화장품과 의약품을 아우르는 기술 확장성을 갖춘 점이 회사의 강점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