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29일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나비 설치물, 간식 팝업 스토어, 부활절 조명 등 다채로운 봄 행사를 선보인다.
뉴욕의 랜드마크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ESB)'이 특별 체험 프로그램, 팝업 간식 매장, 그리고 계절감을 담은 타워 조명 쇼 등 올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 라인업을 공개했다.
전망대 총괄 관리자 댄 로고스키(Dan Rogoski)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는 계절을 기념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으며, 올봄 뉴욕에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명소 중 하나가 되었다"며 "나비 설치물 옆에서 바라보는 풍경, 아기자기한 팝업 스토어, 부활절 토끼를 찾아볼 기회 등 모든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무언가가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주요 봄 행사 라인업
색채의 날개짓 86층 전망대에 거대한 나비 설치물 포토존이 새롭게 생겼다. 맨해튼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몰입형 공간에서 방문객들은 도심 위 높은 곳에서 봄을 맞이하는 특별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달콤한 팝업 스토어 86층 전망대에서는 녹인 초콜릿에 적신 신선한 딸기로 유명한 베리 스톱(Berry Stop) 등 인기 간식 판매업체의 팝업 스토어가 운영된다. 4월 9일까지는 캐드버리(Cadbury) 에그를, 4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는 기라델리(Ghirardelli)의 시그니처 핫초코와 미니 초콜릿 부활절 토끼를 만나볼 수 있다.
부활절 토끼와의 만남 4월 1일부터 5일까지 매일 오후 1시~3시, 전망대 체험(Observatory Experience)에서 부활절 토끼가 방문객들을 맞이해 사진 촬영 기회를 제공한다.
스타벅스 리저브 선라이즈 체험 매주 토요일, 일반 개방 전 이른 아침에 86층 전망대를 한정 인원으로 방문하는 스타벅스 리저브 선라이즈 체험(Starbucks Reserve Sunrise Experience)이 다시 돌아온다. 티켓은 135달러부터 시작하며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와 페이스트리, 건물 내 몰입형 전시 관람이 포함된다.
생일 파티 패키지 VIP 전망대 입장, 가이드 투어, 전용 파티룸을 포함한 생일 파티 패키지도 새롭게 출시됐다. 일부 주말 오후 12시·3시 세션으로 이용 가능하며, 1인당 90달러부터 시작한다.
부활절 타워 조명 4월 5일에는 2026년 부활절을 기념해 파스텔 톤의 특별 타워 조명이 점등된다. 실시간 업데이트는 274-16번으로 문자 메시지 CONNECT를 보내면 확인할 수 있다.
봄 시즌 식음료 업데이트 스테이트 그릴 앤 바(STATE Grill and Bar)는 신선한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새로운 봄 메뉴를 선보이며, 매일 오후 4시~6시 간단한 스낵을 반값에 즐길 수 있는 해피아워도 운영한다.
1억 6,500만 달러를 투입해 새롭게 단장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 체험은 9개 갤러리를 갖춘 인터랙티브 박물관과 업그레이드된 102층 전망대를 갖추고 있다. 이 전망대는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 2025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4년 연속 뉴욕시 1위 명소로 선정된 바 있다. 자세한 정보 및 티켓 예매는 esbny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