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민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16일

엘에스웨어 김민수 대표가 2026년 AI 기반 실전형 보안 전략을 발표했다.
창립 21주년을 맞이한 정보보호 전문기업 엘에스웨어(대표 김민수)가 올해 국내 보안 시장을 '사후 대응 중심'에서 '예측·회복력 중심'으로 전환되는 분기점으로 규정했습니다.
김민수 대표는 "이제 고객은 제품 수를 늘리는 방식보다, 운영 구조를 재설계하고 사고 이후 빠르게 복구하는 체계를 갖추는 데 예산을 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엘에스웨어는 2026년 전략 키워드로 △AI 기반 취약점 대응 고도화 △통합 자산 관리 △SW 공급망 보안 운영화 △AI 기반 보안 운영 자동화를 제시했습니다. 단순 탐지 기능 경쟁이 아닌, 실제 운영 현장에서 작동하는 '실전형 보안'으로 승부하겠다는 전략입니다.
AI 내재화로 보안 운영 생산성 향상
엘에스웨어가 2026년 가장 강하게 드라이브를 거는 분야는 AI 내재화입니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CVE 점검 스크립트 자동 생성, 영향 범위 예측, 취약점 라이프사이클 관리 자동화를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신규 취약점 발생 시 점검 정책 생성과 배포까지 자동화하는 방향입니다.
SBOM 연계를 통해 어떤 자산이 어떤 취약점에 노출됐는지 빠르게 식별하고 우선순위 기반 대응으로 이어지는 운영 체계도 강화합니다.
SW 공급망 보안, '점검'에서 '운영'으로
엘에스웨어는 2026년 가장 빠르게 성장할 시장 중 하나로 SW 공급망 보안을 지목했습니다. 오픈소스사업본부를 통해 블랙덕(Black Duck) 파트너십 기반 FOSSEra 솔루션을 제공하며 오픈소스 라이선스 검증, 취약점 스캔, SBOM 관리, CVE 영향도 분석, CI/CD 연계 통제, 감사 대응 리포트 자동화까지 지원합니다.
박준석 상무는 "공급망 보안의 핵심은 스캔 툴 추가가 아니라, 개발·빌드·배포 프로세스를 안전하게 바꾸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도네시아 거점으로 ASEAN 확장
엘에스웨어는 인도네시아를 전략 거점으로 삼고 현지 법인 및 파트너 네트워크 기반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2026년에는 인도네시아 내 파일럿·PoC 및 운영형 레퍼런스 확대, ASEAN 확장 가능한 파트너 구조와 패키지 표준화, 일본 시장 진출 분야 구체화에 집중합니다.
김민수 대표는 "2026년은 단순한 제품 업그레이드의 해가 아니라, AI 기반 사이버보안 기업으로 포지셔닝을 재정의하는 해"라며 "국내에서는 실전형 운영 보안, 해외에서는 파트너형 확장 모델로 존재감을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2030년까지 'TRI-FIVE(5년 도전·5배 도약·500억 매출 달성)' 비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