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우 | 기자 2026년 04월 07일

지능형 AI 비서 프로액티브 AI를 탑재한 'WEHAGO T AI Edition'
더존비즈온(공동대표 이강수 부회장·지용구 사장)이 업무 흐름과 데이터를 사전 분석해 필요한 업무를 능동적으로 준비·제안하는 프로액티브 AI(Proactive AI)를 탑재한 'WEHAGO T AI Edition'을 공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프로액티브 AI는 사용자의 명령을 기다리는 대신 업무 흐름과 데이터를 파악해 필요한 업무를 사전에 수행하고 제안하는 AI 에이전트다. 복잡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AI가 먼저 준비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최종 확인과 결정에 집중할 수 있다.
특히 오픈소스 기반 일부 AI 서비스 사용 시 제기되는 정보 유출, 권한 접근 등 보안 문제도 해결했다. 더존비즈온은 철저한 권한 관리로 데이터 접근을 통제하고, 검색증강생성(RAG) 기술과 펑션 콜(Function Call) 기술을 적용해 안전한 환경에서 AI가 회사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액티브 AI는 WEHAGO T와 ONE AI를 함께 도입한 세무회계사무소에서 즉시 사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단순 반복 업무를 줄이고 세무 컨설팅·경영 자문 등 고부가가치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AI 전환(AX)도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 자동화 기능은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 신고 기간 중 결산 완료 업체의 법인세 신고조정 초안 자동 작성
-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미작성 시 자동 신고서 생성
- 간이지급명세서 작성·신고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통합 신고 프로세스
- 급여자료·재무제표 비교 점검 후 누락 회계전표 탐지 및 자동 분개 생성
- 상업등기 등 법정 기한 업무 사전 점검 및 안내
사용자는 AI가 카드 형태로 브리핑해주는 업무 리스트를 확인·검토하는 것만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으며, 수임기업 민원서류도 AI가 사전 발급 후 알림을 제공해 확인과 전송만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
더존비즈온은 "AI가 단순한 도구를 넘어 전문가를 돕는 비서가 될 수 있도록 지능형 AI 비서 모델을 오랜 기간 구상하고 준비해왔다"며 "철저히 통제되고 관리되는 안전한 환경에서 AI가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업무를 도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