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비즈니스2026. 03. 30.

두산건설, 충정로1구역·명장3구역 잇따라 수주…2026년 1분기 5건 사업 확보

by 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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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우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30일

두산건설(대표이사 이정환)이 지난 28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1구역 공공재개발사업'과 부산 동래구 '명장3구역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연이어 시공사로 낙점됐다. 이번 수주로 두산건설은 서울과 부산 핵심 정비사업지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며 정비사업 경쟁력을 재입증했다.

두산건설은 2026년 1분기에만 서울에서 4개 사업장의 시공사로 이름을 올렸다. 1분기 서울 내 시공사 선정 사업장은 마곡동 신안빌라 재건축, 신림동 655~78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홍은1구역 공공재개발, 충정로1구역 공공재개발이다. 여기에 부산 명장3구역 재건축사업까지 더해 1분기 총 5건의 사업을 확보했다.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균형 있는 정비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는 행보다.

충정로1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은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3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9층, 아파트 3개동, 299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울 도심 핵심 입지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과 직주근접 여건이 뛰어나다. 총 도급액은 1,616억원이다. 두산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서울 도심권 정비사업 확대의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인접한 마포로5-2구역과의 연계 가능성도 커지면서 '위브' 브랜드타운 조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명장3구역 재건축사업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장동 24-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9층, 아파트 4개동, 49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1,635억원이다. 해당 사업지는 교통·교육·생활 인프라를 고루 갖춘 부산 동래구 내 주거 선호지에 위치한다.

두산건설은 이번 충정로1구역과 명장3구역 수주가 수도권과 지방 핵심 정비사업지에서 균형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우수한 상품 경쟁력과 성실시공을 바탕으로 서울을 포함한 주요 사업지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