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진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11일

해양동물보호단체 태평양 고래 재단이 공개한 점박이돌고래의 4.5m 점프 사진 (사진=Pacific Whale Foundation)
하와이 돌고래의 놀라운 점프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수면 위로 4.5m를 날아오른 모습에 네티즌들은 AI 합성 이미지라고 의심했지만 실제 촬영 사진으로 밝혀져 더욱 놀라움을 주고 있다.
태평양 고래 재단(Pacific Whale Foundation)은 지난달 4일(현지시간) 하와이 마우이섬 인근 바다에서 촬영한 점박이돌고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재단은 "돌고래계의 마이클 조던을 소개한다"며 "'에어 돌핀'은 최대 4.5m 높이까지 점프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점박이돌고래는 몸길이 1.8~2.1m, 무게는 약 113kg까지 자란다. 재단은 "인간으로 치면 농구 골대를 완전히 뛰어넘는 수준의 점프"라고 설명했다.
믿기 어려운 높이에 일부 네티즌들이 AI 합성을 의심했지만, 재단 측은 "연구팀이 직접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이라고 밝혔다.
점박이돌고래는 전 세계 열대 및 아열대 해역에서 발견되며, 매우 활발하고 사교적인 성격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뱀머리돌고래, 들쇠고래, 긴부리돌고래 등 다양한 종과 함께 목격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