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훈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28일

래퍼 도끼(DOK2)와 가수 이하이가 힙합·R&B 기반 음악 레이블 에잇오에잇하이레코딩스(808 HI RECORDINGS)를 공동 설립했다.
래퍼 도끼(DOK2, 본명 이준경)와 가수 이하이(LEEHI)가 새로운 음악 레이블을 출범시킨다.
28일 단독 취재 결과 도끼와 이하이는 최근 음악 레이블 에잇오에잇하이레코딩스(808 HI RECORDINGS)를 공동 설립했다.
에잇오에잇하이레코딩스는 힙합·R&B 기반 음악 레이블을 표방한다. 도끼와 이하이는 이 레이블을 통해 음악 활동뿐 아니라 콘서트 기획, 영상 콘텐츠 제작 등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전개할 예정이며, 실력 있는 후배 아티스트 발굴 및 양성에도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도끼는 한국 힙합계를 대표하는 래퍼 겸 음악 프로듀서로, 2000년대 중반부터 꾸준히 활동하며 독보적인 랩 실력으로 음악성과 대중성을 두루 인정받았다. 앞서 일리네어레코즈의 성공을 이끌며 국내 힙합계에 독립 레이블 운영 모델의 선례를 제시한 바 있다.
이하이는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 2012년 데뷔했다. 빼어난 가창력과 차별화된 음색으로 사랑받았으며, 특히 R&B 장르 음악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듀엣곡 '유 앤드 미'(You & Me)를 발매해 레이블 론칭을 공식화한다. 도끼는 자신의 생일(3월 28일)에 맞춰 음원 공개일을 정해 새 출발에 의미를 더했다. 이번 신곡의 음원 유통은 YG플러스에 맡겼다.
도끼와 이하이는 "에잇오에잇하이레코딩스를 통해 보다 자유롭게 음악 활동을 전개하며 한국 힙합과 R&B 음악계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며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신선한 음악과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각자의 솔로 앨범 활동과 함께 듀엣 프로젝트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며, 투어 콘서트 개최 등 글로벌 활동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