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2026. 04. 15.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교육부·삼성화재, 장애공감문화 확산 업무 협약 체결

by 박준영 (기자)

#사회문화#장애인식개선#삼성화재#교육부#장애이해교육#알라르간도

박준영 | 기자 2026년 04월 15일

장애공감문화 확산 업무 협약 체결식

왼쪽부터 유병모 세화여자중학교 교장, 이수성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사장, 세화여자중학교 학생, 최교진 교육부 장관,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 김소희 감독, 정선경 배우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와 교육부(장관 최교진), 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이문화)가 지난 14일 오후 서울 세화여자중학교에서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08년부터 세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해 온 '장애이해교육 드라마 제작' 사업을 지속하고,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협력 범위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18편의 장애이해교육 드라마 제작 성과

세 기관은 매년 장애이해교육 드라마를 제작해 '장애인의 날' 전후로 학교 현장에 배포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8편의 드라마가 제작돼 KBS를 통해 송출됐으며, 일선 학교에서 장애 공감 교육의 핵심 자료로 활용되며 큰 호응을 얻어왔다.

특히 올해 협약에는 기존 드라마 제작 사업에서 한 걸음 나아가 음악에 재능 있는 장애 청소년을 발굴하고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마스터 클래스'가 새롭게 포함됐다.

협약식 및 드라마 시사회

협약식에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이수성 이사장,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을 비롯해 올해 장애이해교육 드라마 '알라르간도'의 주연 배우들이 참석했다. 배우 정선경, 김진수, 임성균, 지우, 김영환, 최다혜와 보이그룹 휘브(WHIB)의 원준, 유튜버 준빵조교(문주수) 등도 함께했다.

협약식 직후에는 세화여자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드라마 '알라르간도'를 관람하는 시사회가 열렸으며, 시청 후 출연 배우들과 학생들이 장애 공감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인터뷰 시간이 이어졌다.

올해 제작된 '알라르간도'는 오는 4월 20일 오후 1시 KBS1TV를 통해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 이후에는 삼성화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어 학교 현장뿐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장애인식 개선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성 이사장은 "교육부, 삼성화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제작된 드라마가 청소년들의 장애 공감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장애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기회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