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 기자 2026년 04월 10일
대성산업(회장 김영대) 기계 사업부가 글로벌 유압기기 제조기업 恒立(HENGLI, 헝리)와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건설기계 및 산업장비용 핵심 유압 제품 공급과 유압시스템 솔루션 협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3월 대성산업에서 개최되었으며, 양사는 건설기계 및 산업 장비용 핵심 유압 제품 공급과 함께 첨단 유압기기 및 유압시스템 솔루션의 공동 개발·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성산업 기계 사업부는 유압 부품 제조와 기어모터 제조를 비롯해 산업용 로봇, 서비스 로봇, 자동화 장비, 초정밀 감속기, 모터 등 기계 부품과 유압시스템 솔루션을 공급하며 국내 제조업과 자동화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다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고객 맞춤형 설계·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군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건설 중장비 및 산업 장비 유압 사업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대성산업은 이를 통해 유압 펌프 및 밸브, 전동화 상품, 유압 실린더 등 핵심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한편 양사 간 기술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유압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恒立(HENGLI)는 1990년 설립 이후 유압 실린더를 시작으로 펌프, 밸브 등 유압기기의 핵심 제품을 생산해 온 종합 유압 솔루션 기업이다. 건설기계, 해양플랜트, 산업 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유압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첨단 생산설비와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세계 주요 고객사와 협력하고 있다.
대성산업 기계 사업부 이원호 대표는 "당사가 유압 시장에서 축적해 온 전문 기술력과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유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양사 간 중장기적 기술 협력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수준의 유압 기술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성산업은 주력 제품인 Nachi-Fujikoshi에 이어 恒立(HENGLI)의 우수한 제품과 자사 기술력 및 서비스 역량을 결합하여 유압 사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