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진 | 기자 2026년 04월 08일

8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 주재 2027년 국비사업 발굴 최종 보고회의가 열렸다.
대전시가 2027년도 국비 사업 목표액을 5조406억 원으로 책정하고 대규모 사업 발굴에 나섰다.
대전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 주재로 2027년 국비사업 발굴 최종 보고회의를 개최했다. 목표액은 전년 대비 2400억 원(5%) 증가한 규모다. 행정부시장 주재로 1·2차 회의를 거쳐 최종 47건의 국비 사업을 발굴했으며, 중앙부처 협의와 기존 사업 중복성 등을 면밀하게 검토한 뒤 실국별 주요 사업 및 쟁점 현안을 최종 보고받았다.
첨단산업 분야에서는 국가 양자클러스터 구축사업(총 1600억 원), AI×바이오테크놀로지(AIxBio) 혁신연구거점 조성 시범사업(총 491억 원),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총 1000억 원), 청년친화형 지역주력산업(로봇·드론) 연구타운 조성(총 250억 원)이 신규 사업으로 선정됐다.
교통·건설 분야에서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건설(총 1조5069억 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총 3583억 원),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총 1704억 원) 등 계속 사업이 선정돼 신속한 공사 마무리와 시민 편익 증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 밖에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총 230억 원), 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 조성사업(총 453억 원), 대전의료원 설립(총 2221억 원) 등도 주요 사업에 포함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국가성장동력 확충사업, 지방주도성장, 사회안정망 조성 등 중앙정부의 투자 방향과 대선 지역 공약을 연계한 국비 사업 발굴에 총력을 다해 2027년 국비 5조 원 시대를 열어 주기 바란다"며 "쟁점 사항과 대응 방안을 명확히 정리하고, 적기 대응해 정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