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소 | 기자 2026년 04월 02일

옥정중앙역 디에트르 조감도
수도권 광역 교통망 확충이 부동산 시장의 변수로 자리 잡으면서 초역세권 신규 분양 단지에 실수요자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특히 교통 호재가 가시화되기 전 분양을 받아 개통 이후 시세 상승을 기대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
광역 교통망 확충이 미치는 영향은 수치로 나타났다.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 이후 동탄역 인근 아파트 전용 84㎡는 개통 전인 2023년 10월 15억500만 원에서 이후 꾸준히 올라 19억 원에 신고가 거래를 기록했다. 약 2년 만에 4억 원 가까이 오른 셈이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흐름이 GTX-B·C 노선 예정지와 7호선 연장 구간 등으로 확산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경기 북부 양주 옥정신도시는 7호선 연장선의 핵심 역사인 옥정중앙역(가칭, 2030년 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며, 4월 대규모 분양이 예정돼 있다.
대방건설이 시공하는 '옥정중앙역 디에트르'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아파트 2,807세대가 4월 공급된다. 덕정-옥정선 연장 계획이 실현될 경우 한 정거장만에 GTX 덕정역을 이용할 수 있다. 덕정역은 GTX 노선 및 수도권 전철 1호선 환승이 가능한 거점역이다.
단지 동측으로는 약 16만㎡ 규모의 옥정호수공원이 맞닿아 있다. 남측으로는 옥정신도시 중심상업지구가 바로 인접해 있다. 학원 89개·점포 813개가 밀집한 옥정 최대 학원가가 길 하나 건너에 위치하며, 옥정초·중·고교가 모두 단지 도보권에 위치해 자녀를 둔 실거주 세대의 교육 수요를 충족한다.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교통 호재 지역의 초역세권 단지이면서도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기대된다. 이번 단지까지 포함하면 옥정신도시 내 '디에트르' 브랜드타운은 총 8,088세대 규모로 완성된다. 커뮤니티 시설은 6레인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호수공원 조망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골프연습장, 키즈플레이존, 미디어 시청공간 등을 갖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