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2026. 04. 17.

코로나 변이 BA.3.2 전 세계 확산 조짐에 백신·진단 관련주 일제히 강세

by 한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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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17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 중이라는 소식에 국내 증시에서 진단키트·백신 개발 등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다.

1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셀리드(299660)는 전거래일 대비 29.98% 오른 3815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셀리드는 코로나19 백신 항원 기술에 관한 해외 특허를 축적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핵심 항원인 SARS-CoV-2 스파이크 단백질의 구조를 최적화하는 항원 플랫폼 기술에 대해 미국 특허 등록을 마쳤다.

같은 시각 아이진(185490) 28.94%, 진원생명과학(011000) 26.44%, 셀리드(299660) 26.41%, 신풍제약(019170) 23.88%, 수젠텍(253840) 22.50%, 바이오니아(064550) 18.33%, 랩지노믹스(084650) 16.55%, 진매트릭스(109820) 11.66% 등 코로나19 관련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6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이 가운데 일명 시카다(매미)라고 불리는 BA.3.2가 전 세계에서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13일 기준 BA.3.2 변이가 확인된 국가는 한국, 일본, 미국 등을 포함해 전 세계 33개국으로 늘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세부계통 점유율에서 BA.3.2 변이는 지난 1월 3.3%에서 2월 12.2%, 3월 23.1%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