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03일
충청북도가 4월 3일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2026년 충청북도 유학생 K-가디언즈 발대식'을 열고 유학생의 지역 정착을 위한 지원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K-가디언즈는 지난해 처음 도입된 가디언(멘토)·멘티 기반 유학생 지원사업이다. 1기 운영을 통해 확인된 성과와 보완점을 반영해 단순한 초기 적응 지원을 넘어 유학생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멘토링 운영과 관리 체계를 새롭게 도입했다.
올해는 가디언 30명과 멘티 80여 명을 모집해 다양한 문화 체험과 네트워킹, 생활 밀착형 지원을 통해 유학생이 충북에서 학업과 생활을 안정적으로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가디언 위촉장 수여와 그룹 네트워킹,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교류 기반을 마련했고, 앞으로 진행될 정기 멘토링과 다양한 활동의 토대를 만드는 계기가 됐다.
도는 4월부터 11월까지 K-가디언즈 활동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연말 성과공유회를 통해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유학생 지원과 지역사회 연계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간다.
송병무 충북도 외국인정책추진단장은 "K-가디언 멘토·멘티 사업은 유학생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초석이 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유학생 유치부터 정주까지 이어지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해 유학생이 머무는 충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