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아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02일
충북도가 괴산군 자연학습원 내 야외공간에 새롭게 조성한 '숲생태정원'을 본격 개방한다. 자연학습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도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본격 개방에 앞서 방문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숲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정비 과정을 마쳤다. 노후 계단을 철거하고 신규 설치했으며, 산책로에 야자매트를 깔아 누구나 안심하고 숲을 거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아이들이 자연과 직접 호흡하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모래놀이터와 숲속 임간교실을 마련했으며, 수목 가지치기와 환경 정비를 통해 한결 쾌적한 경관을 갖췄다.
충북도는 이번 야외시설 개방에 그치지 않고, 추가 예산을 투입해 숲체험 나무 숲 놀이터와 돔 구조물을 활용한 실내 체험장을 순차적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어린이들이 자연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명소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야외시설 개방을 기점으로 자연학습원의 운영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고, 도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쾌적한 관람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김진형 충북도 환경산림국장은 "자연학습원 주차장과 야외시설을 우선 개방해 도민들이 숲에서 편히 쉬며 일상의 활력을 채워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단계적인 정비와 프로그램 확충을 통해 이곳을 미래 세대에게 자연의 소중한 가치를 전하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