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소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24일

완도수산고 학생들이 K-해양바이오 창업 지원사업 모의발표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권구락)이 완도수산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K-해양바이오 창업 단계별 맞춤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고교생들이 국책 창업 공모전에 첫 도전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해양바이오 분야에 특화된 실무형 창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지난 3월부터 운영한 창업 교육에는 (재)전남바이오진흥원 해양바이오본부와 공동협력연구센터 입주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비즈니스 모델 기획부터 시제품 개발까지 전 과정을 지도했습니다.
학생들은 '창업경진대회 모의 발표회'를 개최해 실전 역량을 점검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총 7개 팀이 두 개의 국책 창업 공모전에 출전합니다. 한국장학재단 주관 '직업계고 청년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에는 4개 팀이 참여하며, 교육부 주관 '학생 창업유망팀 300+'에는 3개 팀이 출전해 대한민국 최대 규모 창업 경진대회에 도전합니다.
권구락 단장은 "지역 학생들이 전문가와 함께 창업에 도전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해양바이오 산업을 이끌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조선대와 완도군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모델을 구축하고, 청년의 지역 정착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