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아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10일
인천 부평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인천 10개 군·구 가운데 유일하게 4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올해 1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6 전국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를 실시하고, 이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공약 누리집에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민선8기 3년차 공약 이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평가 항목은 ▲공약이행 완료(100점) ▲2025년 목표달성(100점) ▲주민소통(100점) ▲웹소통(Pass/Fail) ▲일치도(Pass/Fail) 등 5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100점 만점 기준 90점 이상을 획득한 기초자치단체에 최우수 등급이 부여됐다.
부평구는 2025년 말 기준 공약 추진율 90.1%를 기록했으며, 총 49개 사업을 완료해 공약 이행률 70%를 달성했다. 공약의 일부 추진이나 보류·폐기 없이 전반적으로 충실하게 이행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부평구는 민선8기 비전 '참여+나눔,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바탕으로 6대 분야 70개 공약을 추진해 왔다.
구 관계자는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을 위해 직원들과 공약이행평가단이 함께 고민하고,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결과 4년 연속 최고 등급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더 큰 부평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약속을 끝까지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