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2025년 K-럭셔리 세컨핸드 리포트 공개…명품 중고 시장 '가치 순환형 생태계'로 진화
윤소희 기자 · 2026-03-17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가 2025년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K-럭셔리 세컨핸드 리포트'를 발표했습니다. 리포트에 따르면 국내 중고 명품 시장은 소비자들이 명품을 단순 소비재가 아닌 '유동 자산'으로 인식하기 시작하면서 거래 가치 중심의 생태계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2025년 기준 전년 대비 거래 규모는 52% 성장했으며, 연간 신규 등록 상품 수는 약 3,900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부 하이엔드 제품은 등록 직후 초고속 판매가 이루어졌으며, 주얼리 카테고리의 경우 전년 대비 거래액이 381% 증가하는 두드러진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브랜드별 선호도에서는 샤넬이 1위, 루이비통이 2위, 프라다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해외 거래 측면에서는 전체 해외 거래액의 51.7%가 북미 시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번개장터는 이번 리포트를 통해 국내 중고 명품 시장이 단순 재판매를 넘어 가치 중심의 순환형 소비 생태계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