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훈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17일

서진웅(가운데) 부천시장 예비후보가 김광민(맨 왼쪽)·한병환 예비후보와 기자회견 후 손을 잡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한병환·김광민 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장 예비후보가 17일 같은 당 서진웅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며 단일화 원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두 예비후보는 이날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서 예비후보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부천시장은 서진웅"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부천에 필요한 시장은 무능·무책임이 아니라 검증받은 실력과 책임감"이라며 "부천 인구는 11만명이 감소됐고 청년이 떠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천의 재정자립도는 경기도 최하위권으로 떨어졌고 부천 경제는 침체됐다"며 현 시정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이들은 "한병환, 김광민이 서진웅으로 단일화하고 원팀을 이룬 것은 부천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결단"이라며 "실패한 행정을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힘을 합쳤다"고 설명했다.
세 예비후보는 "이번 민주당 경선은 실패한 과거와 부천 미래가 맞선 싸움"이라며 "단일화 원팀은 말로만 하는 변화가 아니라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내 부천의 숙원사업을 확실히 마무리 짓겠다"고 표명했다.
이들은 "내일부터 이틀간 민주당 권리당원 투표와 부천시민 여론조사 투표를 한다"며 "부천 시민과 당원 여러분 꼭 투표해 부천을 바꿔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