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준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07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영화감독 박찬욱과 패션 디자이너 노라 노가 참여한 숏폼 미니 다큐멘터리 '킵 스위밍 위드 BTS'(KEEP SWIMMING with BTS)를 선보였다.
'킵 스위밍 위드 BTS'는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타이틀곡 '스윔'(SWIM)에 녹인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자"라는 메시지를 기반으로 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한 인물이 살아온 발자취와 철학, 일상을 담담하게 그리는 다큐멘터리로 연습과 작업, 훈련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반복되는 인고의 시간을 조명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3일 공개된 첫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박찬욱 감독이다. 그는 "혼자 끙끙 앓기보다는 자꾸 사람들에게 말을 걸고 질문하려고 한다"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언제나 대화가 제일 좋은 판단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며 묻고 경청하는 과정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한국 최초의 패션 디자이너 노라 노는 6일 공개된 두 번째 영상에 출연했다. 그는 미국에 처음 진출했던 때를 회상한 뒤 "일만 하고 살았다. 안 그랬다면 '오늘날의 패션이 이렇게 발전했을까' 하는 자부심이 있다"며 "노라 노라는 이름이 영원히 이어지면 좋겠다"고 밝혀 울림을 자아냈다.
방탄소년단은 매주 월요일, 금요일 오후 1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킵 스위밍 위드 BTS'의 새로운 회차를 공개할 예정이다. 빅히트뮤직은 "스노보드 국가대표 최가온 등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파도를 넘고 있는 인물들의 이야기가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는다"며 기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