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2026. 03. 22.

10만 명 모인 BTS 컴백공연… 서울시 "K-컬처 파워 다시 확인"

by 오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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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훈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22일

서울시가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BTS) 컴백공연이 서울과 대한민국의 매력을 세계에 알린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K-팝과 K-컬처 파워를 다시 한 번 확인한 계기라고도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BTS 컴백공연 주최측 추산 10만 4,000여 명의 인파가 현장을 찾은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시와 관계기관의 체계적인 인파 관리와 성숙한 관람 문화 속에 행사를 무사히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7차례 점검회의로 안전 대책 사전 가동

지난달 4일 오세훈 서울시장 주재 점검회의를 시작으로 시는 관계기관·주최측과 협력해 안전관리 대책을 선제적으로 준비했습니다. 총 7차례 점검회의를 통해 안전·교통·인파·편의·의료 분야 준비사항을 집중 확인했으며, 이달 19일 오 시장이 관계기관·주최측과 함께 준비상황을 재차 점검했습니다.

행사 당일 서울시는 관계기관과 총 3,400여 명 규모의 대응 인력을 현장에 투입했으며, 주최측 인력을 합하면 8,200여 명의 안전 인력이 현장을 지원했습니다. 공연장 최전선에는 소방과 경찰이 배치됐습니다.

공연 종료 3시간 내 1차 정비 완료… 쓰레기 약 40톤 수거

주말 도심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주기 위한 환경정비도 신속하게 진행됐습니다. 공연 종료 후 인력을 집중 투입해 3시간 내 1차 정비를 완료했으며, 22일 오전 6시 도로 물청소까지 마무리됐습니다. 양일간 수거된 쓰레기는 약 40톤으로 추정되며, 차량 통행도 재개됐습니다.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4월 19일까지 하이브 '더 시티 아리랑 서울' 프로그램과 연계해 한강·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서울 명소를 중심으로 세계 팬들이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 분위기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공연은 아티스트 컴백 무대를 넘어 서울과 대한민국의 문화 역량과 도시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서울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문화발신지로서 위상을 높여 서울을 확고부동한 글로벌 톱5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