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호 | 기자 2026년 04월 24일

볼트앤너트가 한국디자인진흥원 디자인-온라인제조플랫폼 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 제공: 볼트앤너트)
제조 혁신 플랫폼 기업 볼트앤너트가 국내 제조 창업 지원 핵심 사업에서 6년 연속 선정되며 플랫폼 경쟁력을 입증했다.
볼트앤너트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자인-온라인제조플랫폼' 사업에 2026년에도 선정돼 6년 연속 플랫폼 기업 지위를 유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조 스타트업이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구현하는 과정에서 겪는 설계·시제품·양산 문제를 해결하는 대표적인 제품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설계부터 양산까지 AI 플랫폼으로 통합
볼트앤너트는 지난 5년간 디자인, 설계, 시제품 제작, 양산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을 수행하며 자체 PM(Product Management) 방법론을 구축해왔다. 스타트업이 겪는 제조 진입 장벽을 낮추고 제품화 성공률을 높이는 데 집중해온 결과다.
특히 3D·2D 도면만 업로드하면 AI가 실시간으로 견적을 산출하고 즉시 외주 가공을 연결하는 B2B 제조 발주 서비스 '바로발주'를 운영하며 제조 프로세스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KAIST와 협력한 AI·LLM 기반 로봇 개발 및 납품, 서울경제진흥원 'AI+첨단제조' 사업 선정 등을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전주기 R&D 역량까지 확보했다. 단순 제조 대행을 넘어 '제조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볼트앤너트는 이번 6년 연속 선정을 계기로 제조 창업 지원 인프라를 확장하고, AI 기반 제조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국내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가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