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민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18일
최재형 보은군수가 본격적인 봄철 농번기를 앞두고 군내 영농 현장을 찾아 농업 기반시설을 점검하고 영농 준비 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현장 점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농번기 시작 전 영농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기반시설의 미비점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최 군수는 농경지와 용·배수로, 농로 등을 직접 살펴보며 정비 상태를 확인했으며,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한 조치를 주문했습니다.
최 군수는 흙먼지가 날리는 작업 현장에서 농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영농 준비 과정의 어려움을 꼼꼼히 살폈습니다. 특히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과 급변하는 기후 변화 대응에 대한 농민들의 목소리를 확인하고, 체감도 높은 지원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17일에는 보은군의 대표 특산물인 대추 재배 농가를 방문해 재배 관리 상태와 병해 대응 상황을 중점 점검했습니다. 내북면 소재 대추 농가에서는 대추나무 빗자루병 대응 상황을 집중적으로 확인했습니다.
군은 지난해 수요조사 결과 총 6,487주의 피해목이 확인됨에 따라, 총사업비 1억 2,200만원(군비 50%, 자부담 50%)을 투입해 감염목 제거와 재식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약 5,000주를 우선 정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군은 2026년 총 58억원 규모의 대추 관련 보조사업도 추진하며, '태동대추' 등 신품종 식재 지원, 비가림시설 지원, 생산장비 지원을 통해 재배 기반을 확충하고 명품 보은대추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최재형 군수는 "농민의 마음이 타들어 가면 군수의 마음은 더 크게 타는 법"이라며 "한 해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시작점인 만큼 현장에서 들은 농민들의 고충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행정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