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2026. 03. 19.

비욘드메디슨, 턱관절 디지털 치료제 클릭리스 KIMES 2026에서 국내 첫 공개

by 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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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우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19일

비욘드메디슨 클릭리스 KIMES 2026 공개

비욘드메디슨이 KIMES 2026에서 식약처 허가 디지털 치료제 '클릭리스'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턱관절 장애 디지털 치료제 전문기업 비욘드메디슨(대표 김대현)이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 2026(제41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 참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디지털 치료기기 허가 이후 처음으로 '클릭리스'를 국내에 공식 선보입니다.

KIMES는 국내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로, 지난해 행사에 총 7만2,507명의 국내외 참관객이 방문했습니다.

'클릭리스'란?

클릭리스는 지난해 12월 식약처 디지털 치료기기 허가를 획득한 턱관절 장애 디지털 치료기기입니다. 한림대에서 진행된 확증 임상시험을 통해 96% 이상의 증상 개선 효과를 입증했으며, 올해 6월부터 병·의원을 중심으로 실처방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인지행동치료(CBT) 기반으로 설계된 6주 통합 디지털 치료 프로그램으로, 환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하루 5~10분 수준으로 참여하며 이악물기, 스트레스 반응, 부정적 구강 습관 등을 스스로 인지하고 교정할 수 있습니다. 별도 웨어러블 기기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사용할 수 있어 일상 속 치료 연속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진료실 밖 행동 데이터 기반 관리

턱관절 장애는 재발률이 약 5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클릭리스는 진료실 밖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지속 관리 구조로 반복 증상 악화를 줄이고 치료 연속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의료진에게는 환자 치료 경과와 순응도를 데이터 기반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전용 대시보드가 제공됩니다. 환자의 치료 이력과 행동 변화를 시각화해 환자별 맞춤 치료 전략 수립이 가능하도록 구성됐습니다.

김대현 비욘드메디슨 대표는 "식약처 허가 이후 처음 제품을 공개하는 자리인 만큼, 실제 임상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의료진과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초기 도입 기반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비욘드메디슨은 이번 KIMES를 계기로 병·의원과의 접점을 넓히고, 실처방 전환을 위한 초기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