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북스 출판사, 세월호를 다룬 소설 '서해, 그 애통의 바다' 출간
윤소희 기자·2026-03-16

바른북스 출판사가 세월호 침몰 사건을 소재로 한 소설 '서해, 그 애통의 바다'를 출간했습니다.
세월호 침몰 사건은 우리 모두의 가슴에 박힌 커다란 못입니다. 그런데 그 못을 누가, 왜, 어떻게 박았는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는 점에서 여전히 답답하고 아픕니다.
저자는 이 소설이 모두의 가슴에 박힌 대못을 다시 흔들거나 두드려 아픔을 새롭게 유발하려는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다만 그 못에 예쁜 반짝이를 감고 은은한 향기가 나는 꽃을 걸어두고 싶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저자 박창업은 1956년 전주 출생으로, 1981년 전북 의대를 졸업한 뒤 35년간 의원을 운영했습니다. 2024년 4월 의원을 접고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자비량 의료봉사를 수행한 이력이 있습니다.
공동 저자 정형량은 1950년대 전주에서 태어났으며, 1980년대 초 연세대 상경대를 졸업한 후 미국으로 이주해 필라델피아 지역에 정착했습니다. 50대 중반에 뉴저지 주립 럿거스 로스쿨을 졸업하고 펜실베이니아와 뉴저지에서 변호사로 활동해왔습니다.
소설은 336쪽 분량으로, 정가는 1만8,000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