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테크2026. 04. 06.

아보링고, 국내 50개 교육기관 파트너십…수업 준비 시간 90% 단축하는 AI 플랫폼

by 윤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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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희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06일

아보랩스 데니즈 알바이라크 대표 KSGC 파이널 쇼케이스 현장

아보랩스 데니즈 알바이라크 대표가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파이널 쇼케이스 현장에서 발표하고 있다.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 아보랩스(AvoLabs Inc.)(대표 데니즈 알바이라크)가 AI 언어 학습 플랫폼 '아보링고(AvoLingo)'를 통해 국내 50개 이상의 어학원 및 교육기관과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아보링고는 학습자 수준과 목표에 맞춰 최적의 학습 경로를 설계하는 초개인화 AI 플랫폼이다. AI 아바타와의 프리토킹, 상황별 롤플레이를 통해 실전 영어 역량을 키울 수 있으며, 말하기·듣기·쓰기·읽기 4대 언어 영역을 통합 관리한다.

교육 현장에서 특히 주목받는 기능은 교재 자동 변환이다. 오프라인 교재를 업로드하면 AI가 즉시 분석해 학습 콘텐츠로 전환한다. 숙제 생성과 채점 등 반복 업무가 자동화되면서 수업 준비 시간을 기존 대비 90% 이상 줄일 수 있다.

이 모든 기능의 핵심 엔진은 아보랩스가 자체 개발한 Agentic Learning Automation(ALA) 기술이다. 교육기관의 기존 커리큘럼을 분석해 학습 환경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차세대 시스템으로, 별도의 개발 비용이나 추가 인력 없이도 고도화된 '러닝 운영 시스템(Learning OS)'을 구축할 수 있다.

데니즈 알바이라크 대표는 "아보링고는 학생에게 개인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교육 현장의 운영 효율을 높이는 파트너로 자리잡고 있다"며 "한국에서 검증된 성공 모델을 기반으로 연내 일본과 동남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아보랩스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KSGC)'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내 정착 지원을 받고 있으며, 한국을 아시아 진출의 거점으로 삼는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