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테크2026. 04. 07.

에이셉익스프레스, 무역 컴플라이언스 AI 서비스 'ASAP C' 정식 출시

by 김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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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07일

에이셉익스프레스 ASAP C 서비스 화면

ASAP C는 제품과 국가 정보를 입력하면 수출입 요건과 필수 서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AI 기반 무역 컴플라이언스 서비스다

글로벌 특수물류 및 무역 RegTech 기업 에이셉익스프레스(대표 안용진)가 제품과 국가 정보를 입력하면 수출입 요건 및 필수 서류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AI 기반 서비스 'ASAP C(Compliance AI)'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ASAP C는 에이셉익스프레스가 글로벌 특수물류 솔루션 'ASAP'을 운영하며 축적한 현장 경험과 무역 실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서비스다. 회사는 특수 산업 분야 품목을 다루는 과정에서 국가별 규제, 통관 절차, 인증 검토 등 수출입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복잡한 문제를 기술적으로 구조화하고, 이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형태로 구현했다.

이번에 오픈한 ASAP C는 단건 품목 기준으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용자가 제품 정보와 대상 국가를 입력하면 해당 품목의 수출입 과정에서 검토해야 할 주요 요건과 준비해야 할 서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는 국가별 규제와 품목별 요구사항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컸지만, ASAP C는 이 과정을 간편하게 정리해 실무자의 초기 검토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에이셉익스프레스는 우선 주요 5개국 내 일부 산업군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뒤, 점진적으로 국가와 품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과 초기 수출기업도 무역 컴플라이언스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실무 판단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ASAP C를 이용하는 고객이 필요 시 실제 물류 수행까지 안정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안용진 대표는 "무역 컴플라이언스는 정보의 양도 많고 국가별 편차도 커서, 실무자 입장에서는 어디서부터 확인해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다"며 "ASAP C는 제품과 국가 정보만으로 필요한 요건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한 서비스로, 무역 실무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ASAP C를 시작으로 물류와 무역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며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에이셉익스프레스는 2022년 창업 이후 고속버스·KTX·항공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 긴급 전국 당일배송 서비스 '고쏙(GOSSOK)'과 글로벌 특수물류 서비스 '에이셉(ASAP)'을 운영하며 물류 실행 역량을 쌓아왔다. 바이오, 반도체, 에너지(태양광·ESS) 등 고부가가치 산업 분야에서 정밀한 운송·통관 관리를 강점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HS코드 자동 분류, 리스크 기반 경로 추천,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