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윤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18일

아산나눔재단이 20대 글로벌 예비 창업가를 위한 '아산 두어스 2026'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이 글로벌 창업을 목표로 하는 20대 청년을 지원하는 '아산 두어스 2026' 프로그램 참가자를 4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산 두어스'는 아이디어 단계의 예비 창업가가 실제 사업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으로, 팀빌딩, 제품 개발, 고객 검증 등 창업 초기 필수 과정을 직접 실행하며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법인을 설립하지 않은 만 19세부터 29세까지의 개인 또는 팀이며, 국적과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된다. 이번 2026 배치에서는 총 60명을 선발하며, 약 7개월간 진행되는 프로그램 동안 멘토링, 전담 코칭, 해외 진출 지원금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가자는 선배 창업가와 멘토링을 진행하며 IR 고도화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 구조를 점검하고 피칭 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 팀별 전담 코치가 사업 전략과 실행 과정을 밀착 지원하며, 인당 100만 원의 해외 진출 지원금과 글로벌 진출 전략, UX 리서치 전문가와의 멘토링이 제공된다. 또한, 해외 시장에서 고객 인터뷰와 시장 검증을 수행하며 사업 가능성을 평가한다.
참가자는 동료 창업가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상호 피드백을 통해 성장을 경험할 수 있으며, 별도 결선 심사를 통과한 4개 팀은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참가 기회를 얻는다. 수상팀에는 총 7천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아산 두어스 참가팀은 재단의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MARU)' 멤버십을 통해 공간, 제휴 혜택, 멘토링, 커뮤니티 등 다양한 창업 지원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연간 약 13억 원 규모의 제휴 혜택으로 클라우드·AI, 개발, 채용, 홍보, 복지 등 초기 스타트업 필수 서비스를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지원 신청은 아산 두어스 모집 홈페이지에서 4월 20일 오후 3시까지 가능하며, 최종 합격팀은 서류와 면접 심사 후 5월 15일 발표된다. 예비 지원자를 위한 온라인 설명회는 4월 2일 진행될 예정이다.
허여나 아산나눔재단 글로벌팀 팀장은 "아산 두어스는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창업 역량을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실행 중심으로 창업을 경험하고 해외 시장에서 경쟁하고자 하는 20대 예비 창업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