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아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27일
안성시가 지역사회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노인과 장애인의 생활 수준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가사돌봄' 및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4월 말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위한 핵심 돌봄 정책으로, 65세 이상 노인과 65세 미만 심한 장애인(뇌병변·지체) 중 돌봄이 필요한 사람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일부 본인부담금이 발생하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공개모집을 거쳐 전문 수행기관을 선정했으며, 협약을 통해 체계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통합돌봄 대상자로 선정된 경우 해당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맞춤형 가사돌봄서비스
신체 수발, 건강 지원, 가사 지원, 일상생활 지원 등으로 구성되어 대상자에게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저소득층은 최대 1인당 4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가족 돌봄 부담을 크게 덜어준다.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안전, 위생, 편의 개선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돌봄이 필요한 노인과 장애인의 생활 특성을 반영해 거주지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과 장애인의 자립적 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돌봄 공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료·요양·돌봄이 통합된 서비스 제공은 돌봄 체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역사회 기반 돌봄 모델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