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 기자 작성일 2026년 02월 10일

스페인 극단 '쿨룬카 테아트로'의 첫 내한 공연 '앙드레와 도린'
세계적인 현대 가면극 '앙드레와 도린'이 2월 6~7일 이틀간 강남씨어터에서 전 회차 만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한국 공연을 마쳤습니다.
스페인 극단 쿨룬카 테아트로의 대표작인 이 공연은 대사 없이 가면과 신체 움직임, 음악만으로 인간의 사랑과 기억, 삶의 시간을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감동을 전했습니다. 공연 내내 객석에서 흐느낌이 이어졌고, 커튼콜에서는 긴 기립박수가 터졌습니다.
2010년 초연 이후 30개국 이상, 300여 개 도시에서 1000회 이상 공연된 '앙드레와 도린'은 '언어를 초월한 감동의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클래식스 정민경 대표는 "두 번의 공연으로는 기대와 사랑을 다 담기 어려울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며 "재공연에 대한 논의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