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테크2026. 04. 25.

어서티파이, 2026년 1분기 글로벌 항공 여행 사기 보고서 발표…사기 리스크 지역별 편차 뚜렷

by 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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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24일

통합 리스크 의사 결정 플랫폼 제공업체 어서티파이(Accertify)가 노선 출발지별 항공권 예약 사기 리스크를 분석한 분기별 보고서 '글로벌 항공 여행 사기 보고서: 2026년 1분기'(Global Air Travel Fraud Report: Q1 2026)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2026년 1월~3월 처리된 1억8000만 건 이상의 항공권 예약 거래를 바탕으로, 출발 도시별 사기 발생률을 분석해 사기 방지 시스템이 가장 빈번하게 개입하는 지역을 파악할 수 있도록 작성됐다. 보고서에 발표된 사기율은 여행 발생 이전에 사기 사유로 거부된 '예방된 사기' 거래를 의미한다.

2026년 1분기 주요 조사 결과

북미·호주 출발 노선은 전 세계적으로 사기 리스크가 가장 낮은 노선에 속하며, 이용객이 많은 출발 도시에서도 사기 발생률이 일반적으로 1% 미만을 기록했다.

라틴 아메리카·카리브해 지역은 특히 브라질과 콜롬비아의 여러 도시에서 예방된 사기 사례가 가장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지역 중 하나로 나타났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전역의 사기 노출 정도는 출발 도시별로 상당한 차이를 보이며, 지역 평균이 특정 지역의 리스크 집중도를 가릴 수 있음을 보여줬다.

아시아는 지역별 편차가 뚜렷했다. 동아시아는 비교적 낮은 사기 발생률을 유지하며 개선 추세를 보인 반면,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는 더 높고 불균형한 사기 압력이 확인됐다.

어서티파이의 전략적 리스크 서비스 담당 이사 테오도르 에세르(Theodore Esser)는 "사기 행위가 적극적으로 예방되는 곳을 파악함으로써 항공사는 오늘날 예약 단계의 리스크 환경을 더욱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며 "노선 출발지별 사기 발생률을 통해 어떤 부분에서 통제 개입이 가장 자주 발생하는지, 시장별로 사기 방지 성숙도가 어떻게 다른지 더 잘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사기 발생률 감소가 항공사들이 장기간 체계적이고 일관되게 사기 통제 시스템에 투자해 온 결과임을 강조하며, 사기 발생률이 높은 지역은 예약 단계에서 시스템 개입이 더 자주 필요한 환경을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어서티파이(Accertify, Inc.)는 사기 방지, 차지백(chargeback) 관리, 계정 보호, 악용 방지 및 결제 최적화 솔루션을 아우르는 통합 리스크 의사 결정 플랫폼 제공업체로, 전 세계 다양한 산업 분야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