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테크2026. 03. 18.

지니틱스, 최대주주 참여 63억 유상증자로 로봇·액션캠 IC 신사업 본격 가동

by 장우진 (기자)

#it테크#산업비즈니스#지니틱스#반도체#로봇ic

장우진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18일

지니틱스 유상증자 및 로봇 IC 신사업 발표

지니틱스가 최대주주 참여 방식으로 63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로봇 분야 신사업을 본격화합니다.

팹리스 반도체 기업 지니틱스가 최대주주인 HALO MICROELECTRONICS INTERNATIONAL CORPORATION을 대상으로 63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이번 유상증자는 현 시가총액 기준 회사가 추진할 수 있는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발행단가는 723원, 발행주식수는 8,713,692주로 결정됐습니다. 발행가는 할인 없이 산정됐으며 최대주주가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조달된 자금은 운영자금 및 연구개발(R&D)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최근 주요 고객사의 신규 모델 채택 확대에 따라 생산 대응을 위한 웨이퍼 매입 등 운전자금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회사는 안정적인 공급 대응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투자에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회사는 로봇 분야를 차세대 핵심 성장 사업으로 선정하고 관련 IC 개발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로봇 IC 및 센서 분야의 국책 연구개발 과제 참여를 통해 기술력을 공고히 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 시작된 연구를 바탕으로 현재 샘플 확보 및 개선 설계 단계에 진입해 사업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동시에 액션캠용 터치 IC 부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현재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양산이 진행 중이며, 향후 공급처 다변화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더욱 가파르게 높여갈 예정입니다.

지니틱스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실적 부진과 주가 하락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실적 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수년간 준비해온 드론 및 로봇 분야 신규 IC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관련 시장 진입과 사업 확대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대주주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자금 부담이 해소된 만큼 올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