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24일

23일 진행된 5자 업무협약 현장. 좌측부터 데이터메이커 이에녹 대표, KISTI 이민호 본부장, 육군 군수사령부 박춘식 사령관, KIDA 조성림 실장,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 (사진 제공: 포티투마루)
에이전틱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가 국방 분야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섰습니다.
포티투마루는 육군 군수사령부, 한국국방연구원(KIDA),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데이터메이커와 함께 '미래 국방 AX 생태계 조성'을 위한 5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수 특화 AI 체계 구축… 국방 데이터 기반 '실전형 모델' 개발
이번 협약은 군수 분야에 특화된 생성형 AI 체계(AHAI) 구축을 중심으로, 단순 기술 개발을 넘어 운영·고도화·인프라까지 포함하는 장기 협력 구조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협약에 따라 육군 군수사령부는 AI 체계 운영과 실증을 총괄하고, KIDA는 데이터 분석 및 성능 검증을, KISTI는 AI 학습 인프라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합니다. 데이터메이커는 데이터 정제와 품질 관리를 맡습니다.
포티투마루는 핵심 역할로서 생성형 AI 모델 개발과 고도화를 주도합니다. 특히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기술을 활용해 방대한 군수 데이터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응답할 수 있는 국방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번 협력은 단발성 프로젝트가 아닌, 군 내부에서 지속적으로 활용 가능한 AI 인프라 구축까지 포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포티투마루는 향후 전문 인력 양성과 운영 지원까지 포함한 전방위 협력을 통해 국방 AI의 실질적 활용도를 높인다는 전략입니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국방 분야에서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는 국가 경쟁력 차원의 핵심 과제"라며 "민·관·군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국방 AX 전환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습니다.